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개그계 브레인 서경석, 초통령 크리에이터 도티, 배우 안미나, 대세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해 퀴즈대결을 펼친다.
그중 서경석은 육군사관학교 수석 입학, 서울대 재입학 등 화려한 이력과 더불어, 학창 시절 가장 낮았던 등수가 전교 4등이라고 밝혀지며 강력한 에이스로 지목됐다.
모두가 그의 화려한 이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가운데, 서경석은 가장 부러운 인물로 크리에이터 ‘도티’를 꼽았는데. 심지어 도티에게 무릎까지 꿇어 보는 이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이에 MC 김용만이 도티를 존경하는 이유를 묻자, 서경석은 “제가 작년 말부터 1인 미디어를 시작했다. 열심히 하고 있는데 구독자가 6만 9천에서 정체기가 왔다. 도티 님이 어마어마하시니까 조언 좀 듣고 싶다”며 검은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출신 존&맥 형제 또한 “저도 초등학생 때 도티 님 영상 많이 봤다. 학교 내에서도 난리가 난다”며 초통령 도티의 인기를 직접 입증하기도 했다. 이어 서경석은 “박명수에겐 무릎 안 꿇지만, 도티 씨에겐 꿇는다”며 대세에 기우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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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외국인 팀에는 한국의 사극을 사랑하는 이란 출신의 ‘호다’가 새롭게 합류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과연 서경석이 화려한 이력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줄지 20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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