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스토리와 높은 완성도, 재미까지 갖춰 올해 믿고 보는 블랙코미디로 주목받고 있는 <카센타>에서 열연을 펼친 박용우가 11/20(수)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통해 예비 관객들과 만난다. <카센타>는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재구와 순영이 펑크 난 차를 수리하며, 돈을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로에 못을 박게 되면서 벌어지는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
이번 박용우의 ‘박선영의 씨네타운’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어 청취자들에게 더욱 반가움을 주고 있다. 특히 박용우는 <카센타>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를 관람한 후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카센타>를 며칠 전에 보게 되었고, 영화의 팬이 되었다”라고 밝혀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믿음을 동시에 보여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용우는 “영화를 보고 팬이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말씀드리면 두 가지 정도이다. 기존에 보지 못했던 영화를 발견했을 때, 조금 새로운 느낌을 받았을 때 팬이 된다. 그런데 동시에 감동을 느꼈을 때 진짜 팬이 된다. 저는 제가 출연했다는 것을 떠나서 며칠 전에 그 두 가지를 느꼈다. 이 두 가지를 최대한 많은 분들이 같이 공감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해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통해 <카센타>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카센타>는 개봉 전 일반 시사회, 언론 시사회로 공개된 후 관객과 언론으로부터 박용우, 조은지의 리얼한 생활밀착 연기, 먹고살기 위해 도로 위에 못을 박는 생계형 범죄로 인해 벌어지는 재미있는 사건과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깊은 여운 그리고 첫 장편영화로 세심하고 촘촘한 연출을 자랑한 하윤재 감독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며 믿고 보는 올해 마지막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관련기사
“구멍 하나 없는 탄탄한 영화의 등장”(스포츠 경향 이다원 기자), “‘먹고사니즘’이라는 동일한 욕망으로 시작해 서로 다른 길로 향하게 되는 부부의 균열을 드러내는 하윤재 감독의 시선과 밀도가 좋다”(무비스트 박꽃 기자),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라는 질문을 절로 들게 하는 블랙코미디 영화”(스타데일리뉴스 김제니 기자),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부부가 생계형 범죄에 빠져드는 절박함이 관전 포인트다”(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먹고살려 하다 보니 이렇게 된 서민들의 이야기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는 또다른 블랙코미디이자 부조리극으로 여운과 생각할 거리를 남긴다”(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모든 게 괜찮았지만 더 뭐가 있을 듯한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끝나는 영화의 엔딩은 이 영화의 백미 중 하나”(iMBC 김경희 기자)라는 언론의 폭발적인 극찬만 보더라도 영화의 완성도를 느끼게 해 11월 강력한 흥행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11월 27일 대개봉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