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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북미시장 새송이·참숭어·딸기·밤 등 550만달러 수출 협·계약

경남 하동군의 북미 해외시장개척단은 최근 550만 달러의 수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윤상기 군수를 단장으로 정철수 하동군산림조합장, 정명화 옥종농협조합장, 이갑주 남경오가닉팜 이사, 농수산물 유통·수출 분야 공무원 등이 개척단에 참여했다. 하동산림조합은 지난 14일 미국 피닉스에서 현지 한인마트인 아시아나 마켓과 생밤·맛밤·감말랭이 등의 100만 달러어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남경오가닉팜은 수출업체 모빌리체 인터내셔널과 새송이버섯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옥종농협과 하동군산림조합은 생밤·맛밤·감말랭이·딸기·단감 등을, 하동녹차참숭어영어조합법인은 하동녹차·참숭어 등의 납품 계약을 성사시키며 총 550만달러의 수출 협약을 맺었다. /하동=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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