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년 겨울 극장가를 유쾌하게 사로잡을 <시동>이 독보적 캐릭터 ‘거석이형’의 모습을 담은 마동석 컴백 포스터 2종과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압도적인 포스를 풍기는 마동석의 단발머리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손으로 모두를 제압하는 마동석의 모습과 레트로풍의 초록 비니, 선글라스 조합은 이제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그가 이끄는 장풍반점에서 펼쳐질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웃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마동석 컴백 예고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거석이형’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 눈길을 모은다. 먼저, 단발머리와 핑크 맨투맨, 헤어밴드 등 강렬한 카리스마와 대조되는 러블리한 스타일링은 과거를 알 수 없는 캐릭터의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장풍반점을 책임지고 있는 주방장다운 현란한 웍 솜씨는 남다른 손맛을 기대케 하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저세상 텐션의 춤사위는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그 ‘형’이 오신다!”라는 카피와 함께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거석이형’의 코믹한 모습으로 활력을 전하는 예고편을 공개한 <시동>은 전에 없던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신선한 케미와 시너지로 겨울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재미와 케미’를 모두 사로잡을 역대급 캐릭터들의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 <시동>은 2019년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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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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