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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삼인방, 마약김밥...이름처럼 중독적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친구들이 광장시장에 방문했다.

/사진=MBC에브리원_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1월 21일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일랜드 세 친구가 광장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제대로 맛봤다.

/사진=MBC에브리원_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날 방송에서 아일랜드 친구들은 출출한 배를 안고 광장시장으로 향했다. 광장시장은 친구들이 여행 계획 회의에서부터 “시장을 한 곳 가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아주 분주한 먹자골목”이라며 잔뜩 기대했던 곳 중 하나. 친구들은 “맛있어 보이는 건 다 먹을 거야”, “엄청 먹을 거라는 거 잊지 마”라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시장에 도착하자 친구들은 “냄새를 따라가 보자”, “다니면서 일단 어떤지 보자”라며 시장 음식들을 살펴보았다. 친구들이 처음으로 발걸음을 멈춘 곳은 바로 마약김밥 가게 앞이었다. 바리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내가 무엇보다 가장 맛보고 싶은 건 마약김밥이야”라고 말하며 기대했었는데. 마약김밥을 맛본 친구들은 “아주 맛있다”, “가뿐하지“, ”이름처럼 중독적이야 하나 더 먹을 수 있어?“라며 사랑에 빠졌다.



아일랜드 삼인방은 마약김밥을 시작으로 참았던 식욕을 대방출하기 시작했다. 친구들은 녹두전, 만두, 칼국수 등 광장시장을 휩쓸며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쉼 없이 맛봤다. 광장시장의 먹거리 문화를 즐긴 세 친구는 “더블린에 필요한 게 바로 이거야 엄청 크게 음식을 파는 시장”이라며 감탄했고 해가 질 때까지 먹방을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아일랜드 삼인방의 네버 엔딩 먹방기는 11월 21일 (목)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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