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순 '삼성래미안'의 전용 55.26㎡은 4건이 거래됐으며, 실거래가 평균은 4억4,900만원을 기록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실거래 최고가는 4억6,400만원, 최저가는 4억800만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기준으로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10월 초순 4억5,4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2.2% 상승했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자리한 '삼성래미안은 2002년 완공된 17개동 총 1,998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14.7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5.16㎡ 4억3,825만원(1.54%↑) ▲ 55.26㎡ 4억3,286만원(0.46%↑) ▲ 79.28㎡ 5억1,783만원(-0.09%↓) ▲ 79.31㎡ 5억2,208만원(0.31%↑)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지난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경기도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3767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3억5,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경기도 주요 자치구별로는 ▲경기도 과천시(13건, 중위거래가 12억3,000만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177건, 중위거래가 8억4,400만원), ▲경기도 하남시(105건, 중위거래가 6억1,8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경기도 동두천시(34건, 중위거래가 1억4,150만원), ▲경기도 안성시(5건, 중위거래가 9,600만원), ▲경기도 여주시(10건, 중위거래가 9,05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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