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곤'(대전광역시 중구) 전용 106.37㎡ 실거래가 3억6,000만원으로 9.09% 올라

'파라곤'의 실거래가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월 하순 '파라곤'의 전용 106.37㎡ 20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6,000만원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고 상승폭은 더 커졌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10월 초순에 3억3,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9.09% 상승한 것으로, 상승률 역시 6.45% 에서 그 폭을 확대했다.

< 파라곤 106.37㎡ 실거래가 추이 >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동에 자리한 '파라곤은 2005년 완공된 10개동 총 1,040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10.0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75.93㎡ 2억5,267만원(1.07%↑) ▲ 84.23㎡ 2억8,363만원(0.54%↑) ▲ 106.37㎡ 3억2,900만원(0.65%↑) ▲ 118.96㎡ 3억6,133만원(1.04%↑) ▲ 130.55㎡ 3억8,622만원(-0.1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전국 아파트 거래량 월별 추이 >

지난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대전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911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4,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전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275건, 중위거래가 2억9,200만원), ▲대전광역시 서구(312건, 중위거래가 2억6,0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대전광역시 대덕구(81건, 중위거래가 1억6,500만원), ▲대전광역시 동구(119건, 중위거래가 1억6,3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기자 서경부동산뉴스봇([e-mail])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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