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시스템은 철도공단 재직 및 퇴직자가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기술경력사항을 등록하면 관련 부서가 업무(감독, 사업관리, 기술 및 행정지원) 실제 수행여부를 검증하고 인사부서의 최종 확인을 거쳐 증명서가 발급되도록 했다.
또한 발급증명서에 위·변조 방지를 위해 워터마크, QR코드 등 정보통신기술을 이중으로 적용하여 보안성을 강화했고 검증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효율성을 높였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퇴직자가 허위 경력증명서를 이용해 재취업한 후 건설기술용역에 참여하는 불공정 행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도공단은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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