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19 광주광역시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의 구조로 바뀌고 있는 광주시의 투자환경과 기존 투자기업 성공사례 등을 소개한다. 특히 광주시의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AI)과 에너지, 공기산업, 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기업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집중 공략한다. 설명회에는 광주시의 AI, 친환경자동차 사업에 관심있는 중국 유망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으로 광주시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박3일 간 팸투어도 실시한다. 첫째 날에는 광주에 투자한 외국기업을 방문해 투자사례를 직접 듣고 광주시가 분양 중인 산업단지도 방문해 투자환경을 직접 살핀다. 둘째 날은 광주과학기술원과 그린카진흥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을 방문해 산업별 지원정책과 인프라를 확인하고 마지막 날에는 광주투자환경설명회와 이용섭 시장이 주재하는 외국기업 투자라운드테이블 등이 열린다.
설명회에 관심 있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투자통상과로 문의하거나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감면·규제완화가 이뤄지고 투자기업에게 유리한 경영환경 및 생활환경 조성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번 투자환경설명회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광주의 변화된 투자환경을 확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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