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정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에 대비해 경기 북부 지역에 소규모 민항기가 취항할 수 있도록 공항을 유치하고자 진행됐다. 용역에는 공항시설 입지 분석과 항공수요 예측, 공항유치에 따른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을 검토하게 된다. 용역 기간은 오는 2021년 7월까지다. 시는 군 공항을 활용한 소규모 공항개발 방안을 검토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남북경협을 위해 경기북부지역에 민간공항 개발은 반드시 필요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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