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스토리와 높은 완성도, 재미까지 갖춰 올해 믿고 보는 블랙코미디로 입소문이 나며 흥행 다크호스로 떠오른 <카센타>에서 열연을 펼친 박용우와 조은지가 11/26(화) 낮 12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통해 예비 관객들과 만난다. <카센타>는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재구와 순영이 펑크 난 차를 수리하며, 돈을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로에 못을 박게 되면서 벌어지는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
박용우와 조은지가 동시에 출격하는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어 청취자들에게 더욱 반가움을 주고 있다. 박용우와 조은지는 유쾌한 입담으로 <카센타>의 관전 포인트, 비하인드 스토리, 연기 호흡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박용우와 조은지는 <달콤, 살벌한 연인> 이후 오랜만에 <카센타>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언론과 관객 모두에게 만장일치 극찬을 받아 두 배우가 라디오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박용우는 “처음에 감독님이 순영 역할로 조은지씨 어떠냐고 했을 때 ‘정말 너무 좋죠’라고 제가 대답을 한 게 1초도 안 걸린 것 같다. 본능적으로 좋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현장에서 느꼈을 때 그리고 최근에 영화를 봤을 때 역시나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자주 같이 하고 싶다”라고 파트너 조은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조은지 또한 “박용우 선배님을 13년 전 <달콤, 살벌한 연인>에서 뵀었는데, 그때는 너무 하늘 같은 선배님이라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말도 쉽게 걸어보지도 못했다. 그래서 <카센타>를 찍을 때 어떨까라고 저 나름대로 궁금증이 들기도 했는데, 촬영을 하는 동안 굉장히 의지가 많이 되었다. 우리가 현장에서 거의 상주하다시피 하면서 촬영을 했기 때문에 현장 안에서는 정말 부부 같고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됐던 박용우와 조은지의 <카센타>에 대한 더욱 풍성한 이야기는 11/26(화) 낮 12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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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하나 없는 탄탄한 영화의 등장”(스포츠 경향 이다원 기자),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라는 질문을 절로 들게 하는 블랙코미디 영화”(스타데일리뉴스 김제니 기자), “먹고살려 하다 보니 이렇게 된 서민들의 이야기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는 또다른 블랙코미디이자 부조리극으로 여운과 생각할 거리를 남긴다”(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모든 게 괜찮았지만 더 뭐가 있을 듯한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끝나는 영화의 엔딩은 이 영화의 백미 중 하나”(iMBC 김경희 기자)라는 언론의 폭발적인 극찬을 받고 있는 11월 최고의 흥행 다크호스 <카센타>는 11월 27일 개봉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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