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경남지역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BNK경남은행은 26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BNK경남은행 스타트업지원센터(가칭)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홍영 그룹장은 본점을 방문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최상기 센터장과 ‘BNK경남은행 스타트업 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서명했다.
BNK경남은행 스타트업 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남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총괄기획 및 관리와 운영을 위한 운영비 및 사업비 지원, 입주공간 조성, 금융지원 및 은행 자체 지원 프로그램 참여 연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간 확보 및 운영과 입주기업 발굴과 육성, 입주기업 사업화지원금 관리, 창업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입주기업 홍보지원, 혁신센터 운영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홍영 그룹장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가진 스타트업 기업들이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해 시장 진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업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남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이 성장 발전할 수 있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경상남도와 창원시 그리고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한 경남지역 최대 규모 스타트업 축제 ‘2019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와 ‘2019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을 후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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