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인천 유일의 의료 특화단지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조감도)’에 신규 브랜드 ‘포레나’를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명은 ‘포레나 인천미추홀’로 바뀐다.
포레나 인천미추홀은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단지 내 병원과 복합몰 ‘아인애비뉴’가 조성돼 교통은 물론 쇼핑·문화·메디컬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단지다. 지난해 11월 말 견본주택을 오픈한 지 한 달만에 완판을 이루었다. 해당 단지는 2022년 8월 입주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0가구 △70㎡ 218가구 △76㎡ 288가구 △84㎡ 212가구 △98㎡ 72가구 △140㎡ 2가구 △147㎡ 2가구다. 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공급되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기존 주안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내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도 연면적 7만 300㎡, 지하 2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또 입주민들은 서울여성병원의 메디컬센터를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는 단지 내 별도 동에 지상 3~14층에 약 7만 5,058㎡ 면적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일반 아파트와 달리 최저층이 7층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각 세대에서는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인천 미추홀은 신규 브랜드 ‘포레나’와 함께 명품단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2022년 입주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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