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아기화장품 브랜드 ‘엄마프움’이 아기 화장품 최초로 초유성분인 시알릴락토스를 함유한 유기농 화장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엄마프움’은 아기와 엄마가 함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시알릴락토스 성분을 함유한 유기농 화장품을 개발했다. 화학방부제, 화학계면활성제, 색소, 디메치콘, 파라벤, 미네랄오일, 향료 등 일체의 유해한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성분으로 화장품을 만들었다.
‘엄마프움’ 유기농 화장품은 모유의 초유성분 중 하나인 시알릴락토스와, 피부에 풍부한 비타민과 청량감을 전해주고, 피부 온도 밸런스를 잡아주는 물망초의 꽃/잎/줄기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시알릴락토스는 모유의 초유에 가장 많이 함유된 모유올리고당(HMO)의 한 종류로 두뇌발달과 인지력 개선, 면역기능을 높여 감염을 예방하는 등 유아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성분은 민감성 피부에 효과적인 이유 때문에 해외에서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CTFA(미국화장품협회) 국제화장품 원료사전에도 안전한 화장품 원료로 등재되어 있다.
‘엄마프움’ 관계자는 “모유의 초유에 함유되어 있는 시알릴락토스는 아기의 연약한 피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엄마프움’은 시알릴락토스 성분을 함유하고, 천연성분으로 만든 유기농 화장품으로 엄마와 아기가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유아화장품 ‘엄마프움’은 한국의 착한 화장품을 선도하고, 이어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시알릴락토스 성분을 활용한 유기농식품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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