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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 오리지널 제작진 총출동, 내한 기자간담회 성황리 개최

개봉 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겨울왕국’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겨울왕국 2>의 크리스 벅 & 제니퍼 리 감독, 피터 델 베코 프로듀서, 이현민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가 11월 25일(월) 오전 11시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내한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겨울왕국 2>가 11월 25일(월) 오전 11시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내한 기자간담회를 성료했다. 11월 25일(월)부터 26일(화)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공식 내한 일정의 첫 행사인 기자간담회에는 크리스 벅 & 제니퍼 리 감독, 피터 델 베코 프로듀서, 이현민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해 이목을 모은다.

먼저, <겨울왕국 2>에서 ‘안나’ 캐릭터의 전반적인 작업을 맡아 생명력을 불어넣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이현민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는 “태어나 자란 한국에 와서 너무 기쁘고 가족을 만나서 행복하다”라며 오랜만에 귀국한 소감을 밝혔다. 공식적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한 크리스 벅 & 제니퍼 리 감독, 피터 델 베코 프로듀서의 소감 또한 이어졌다. 크리스 벅 감독은 “‘올라프’ 하우스도 가고, 스님과 함께 다도체험도 하고, 맛있는 갈비도 먹었다. 많은 활동을 해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는가 하면, 제니퍼 리 감독도 “한국에 처음 방문해 비원에 갔는데 마법의 숲에 간 기분이었다”라며 한국 방문의 기쁨을 드러냈다. 피터 델 베코 프로듀서 또한 “한국에 두 번째 방문인데 너무 아름답다. 서울을 걸어 다니면서 노을을 봤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마치 마법의 숲 같았다”라 한국을 찾은 소감을 남겼다.

이어 본격적인 <겨울왕국 2>에 관한 다양한 질문과 유쾌한 답변이 이어졌다. 전편 <겨울왕국> 이후 5년 만에 <겨울왕국 2>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크리스 벅 감독은 “<겨울왕국>이 개봉하고 나서 1년 후에 <겨울왕국 2> 작업을 시작했고 이 프로젝트에 열정이 넘쳤다. 특히, <겨울왕국>의 캐릭터들이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을지, 세상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지 <겨울왕국> 캐릭터의 성장담에 관한 상상력에서 시작해 굉장히 즐겁게 작업했다”라고 답해 영화 속 또 다른 관람포인트를 전했다. 제니퍼 리 감독 또한 “‘엘사’와 ‘안나’, ‘크리스토프’, ‘올라프’, ‘스벤’ 캐릭터들을 큰 스크린으로 다시 볼 수 있어 행복했다. 팬들이 ‘엘사’와 ‘안나’의 모험에 많이 공감할 수 있었고 둘의 관계와 성장이 모두에게 메시지를 준다 말해줘서 감사했다”고 밝히며 영화가 전할 새로운 스토리와 메시지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전편 <겨울왕국>은 두려움, 사랑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겨울왕국 2>는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에 관한 이야기다. 캐릭터의 성장과 성숙에 관한 이야기를 깊고 풍부하게 다뤘다”라며 한층 성장한 캐릭터들과 새롭게 시작되는 스토리를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



피터 델 베코 프로듀서 역시 OST 작업 과정에 관한 물음에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 & 로버트 로페즈와 매일 얘기를 나눴고, 캐릭터들의 상황에 따라 스토리가 전개되고 진화되게끔 캐릭터 관점의 스토리를 만들었다. 노래는 시나리오에 영향을 받고 음악은 다시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음악과 스토리 간에 상호작용이 이뤄졌다”라 대답해 국내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겨울왕국 2>는 변화를 다루고 있다. 변화란 무서울 수 있지만 끈기를 가지고 견뎌 세상에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라 밝혀 <겨울왕국 2>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나’ 캐릭터의 전반적인 작업을 맡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이현민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는 “이번에는 모든 캐릭터들이 지닌 깊은 내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엘사’와 ‘안나’를 비롯한 모든 캐릭터들이 가족 일원같이 느껴져 항상 잘되길 바라는 응원하는 마음으로 제작한다”라고 언급하며 <겨울왕국 2>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엘사’가 겉으로 드러나는 마법 능력이 있다면, ‘안나’는 내면에 엄청난 힘과 공감 능력이 있다. 이렇게 사람을 포용하고 이해하는 게 ‘안나’만의 힘이라 생각한다”며 ‘엘사’와 다른 ‘안나’ 캐릭터만의 매력을 밝혔다.

또한, 기자간담회 종료 직전 크리스 벅 & 제니퍼 리 감독, 피터 델 베코 프로듀서, 이현민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는 한국 고유의 종이 위에 한층 성장한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 ‘올라프’, ‘스벤’과 신스틸러 ‘브루니’의 수묵화가 그려진 한지등을 선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네 사람은 “한국에서 이렇게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고 한국 방문이 <겨울왕국 2>의 하이라이트다”란 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한민국을 방문한 <겨울왕국 2>의 오리지널 제작진은 이후에도 쇼케이스, 이동진 영화 평론가와의 CGV 스타★라이브톡, 연상호 감독과의 특별 대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들과 뜻 깊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지널 제작진 내한으로 ‘겨울왕국’ 신드롬에 열기를 더하는 영화 <겨울왕국 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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