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24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배우 차예련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소비자의 날’ 문화·연예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대중에게 인정받고 각인됐던 대중문화인을 선정한다. 올해에는 드라마 ‘우아한 모녀’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예련이 드라마 부문 올해의 배우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시켰다.
이에 차예련은 “2019년은 그 어느때보다 저에게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말하며 “복귀 후 오랜만에 많은 분들을 만나 뵙게 됐는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니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련기사
이처럼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후 열일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차예련은 올 한 해 드라마부터 뷰티 프로그램 MC까지 어느 때보다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에는 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한유진 역할로 열연을 펼치며 인생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그는 극중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매회 이목을 집중시키는 화려한 패션으로 작품의 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휘몰아치는 전개 속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