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5일(목)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맛남의 광장’이 첫 장사를 준비하는 백종원,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의 모습이 담긴 티저를 공개했다.
강원도 강릉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네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백종원은 자칭 ‘백종원 수제자’ 양세형이 선보인 메뉴에 환하게 웃으며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그는 양세형을 향해 이리 오라며 김희철, 김동준과 떨어트려 놓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 양세형 역시 자신이 만든 음식에 환호성을 지르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에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 김희철은 질투하는 듯한 표정으로 “(나도) 점수 확실히 딴다”라며 강한 의욕을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그런 그는 장사 내내 이곳저곳을 청소하고 “무조건 청결”을 외치며 ‘깔끔왕’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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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동준은 휴게소 방문객을 향해 “여러분 사랑해요”라며 애교를 보여주는가 하면 음식을 서빙하면서도 쉼 없이 강릉 특산물 양미리를 홍보하며 ‘열혈 막내’로서 활약했다.
마지막으로 강원도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홍게와 감자, 양미리로 새롭게 변신한 메뉴들이 살짝 공개됐고, 멤버들은 폭풍 먹방을 선보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SBS ‘맛남의 광장’은 오는 12월 5일(목)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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