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2집 앨범 ‘앤드 트와이스(&TWICE)’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 랭킹을 비롯한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트와이스는 지난 20일 발매한 신보 ‘앤드 트와이스’로 12월 2일자 오리콘 위클리 앨범 랭킹(2019.11.18~24)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6일 오리콘 뉴스는 “트와이스가 오리콘 위클리 앨범 랭킹에서 ‘앤드 트와이스’로 발매 첫 주 1위를 차지했다. 통산 다섯 번째 1위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앨범 1위 획득 작품 수’에서 머라이어 캐리와 타이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2018년 9월 발표한 일본 정규 1집 ‘BDZ’부터 11월 한국 미니 6집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2019년 3월 일본 베스트 2집 ‘#TWICE2’, 그리고 4월 한국 미니 7집 ‘팬시 유(FANCY YOU)’에 이어 ‘앤드 트와이스’까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정상을 기록했다. 새 음반과 수록곡은 빌보드 재팬과 라인 뮤직 차트도 접수했다.
또 트와이스의 신보는 12월 2일 기준 빌보드 재팬의 ‘핫 앨범즈(Hot Albums)’ 및 ‘톱 앨범즈 세일즈(Top Albums Sales)’ 차트, 일본 라인 뮤직의 앨범 TOP 100 위클리 차트(2019.11.20~26) 정상을 석권했으며, 라인 뮤직의 송 TOP 100 위클리 차트(2019.11.20~26)에서는 수록곡 ‘폴리쉬(POLISH)’가 1위에 올랐다.
최근 트와이스는 일본의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 K팝 그룹 최초로 3년 연속 출연을 확정 짓기도 했다.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도 진행 중으로, 2020년 3월 3~4일 도쿄돔 2회 공연을 추가 소식을 알려 현지 팬들을 기쁘게 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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