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철(사진) 국제박람회기구(BIE) 협력대사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BIE 총회에서 총회의장으로 선출됐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BIE는 1928년 파리협약에 따라 국제박람회의 개최국을 결정하는 등 박람회 관장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총회의장은 BIE 총회를 주재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총회의장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최 대사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BIE 집행위원장을 세 차례 연임했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이 규칙위원회 위원국으로 선출됐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