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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통장만 2만2645건 몰려…수원에서 ‘역대급 경쟁률’ 나와

당첨자 발표 1단지 12월 4일, 2단지 5일, 정당계약 16~18일

분양가 3.3㎡당 평균 1450만원대로 합리적, 발코니 확장 무상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아파트에 2만개가 넘는 청약 통장이 몰리며 수원 분양시장 역사를 새로 썼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1·2단지 1순위 청약 결과 375가구(특별공급 제외)에 2만2645건의 통장이 몰려 평균 60.4대 1로 전 타입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2010년 수원 광교 일대에서 나온 아파트 이후 10년만에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캡션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견본주택 모형도 주변에 모인 내방객들>




타입별 최고 경쟁률은 34가구에 5426개의 통장이 몰린 1단지 전용면적 84㎡A 159.6대 1이 기록했다. 2단지 59㎡C 1가구에도 156개의 통장이 몰려 156.0대 1로 치열했다. 이외에 모든 타입이 두 자리대 이상 경쟁률을 보이며, 고른 인기를 끌었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내 수요는 물론 서울 등 수도권 투자자들의 견본주택 방문과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어 계약도 순조로울 것으로 보이며, 향후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며 “무엇보다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는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116-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1단지 (1403가구), 2단지(1833가구) 등 총 3236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만 선보인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주변은 1만6000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해 영통 생활권과 이어지는 수원의 신(新) 주거 타운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특히 행정구역상 권선구지만 영통구와 접한 ‘더블 생활권’에 속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가깝다. 곡반초, 안룡초, 곡반중, 화홍중, 권선고 등 수원 명문학군으로 배정 예정이며, 수원에서 가장 잘 갖춰진 망포동, 영통동 학원 인프라와 근접해 있다. 특히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바로 앞에는 원천리천 수변공원(계획)이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50만원대로 합리적이며, 계약자 혜택으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 12월 4일, 2단지 5일이며, 정당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권선구 곡반정동 88-1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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