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사업 궤도의 교량 및 토공구간에 대해서는 경제성이 우수한 자갈궤도로 부설했고 지하구간은 소음·진동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콘크리트궤도로 시공했다.
수인선은 1937년에 협궤열차 운행을 시작해 1995년에 폐선된 이후 2012년 오이도역∼송도역(1단계) 구간, 2016년에 송도역∼인천역(2단계) 구간을 우선 개통한 바 있다.
철도공단 장봉희 수도권본부장은 “수원역∼한대앞역 구간의 공사를 올해말까지 완료하고 2020년 종합시험운행을 거쳐 적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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