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반정부 시위 격화에 이라크 총리 사임 발표

27일(현지시간) 밤 이라크 나자프 주재 이란 영사관이 시위대의 방화로 불에 타고 있다./AFP연합뉴스




아델 압둘-마흐디 이라크 총리가 29일(현지시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압둘-마흐디 총리는 이날 TV로 방영된 성명에서 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 바르함 살리흐 이라크 대통령은 TV를 통해 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서 아델 압둘-마흐디 이라크 총리가 사임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당시 압둘마흐디 총리는 “공백을 막기 위해 정치권이 수용 가능한 자신의 대안(후임자)을 제시하면 사임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위를 잠재우지 못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만성적인 실업난과 정부의 무능, 부패를 규탄하고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 기간 수백명의 시위대가 목숨을 잃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