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신도 놀란 목소리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더원, 조장혁, 박미경, 이창민, 아이반이 출연하며 숨겨왔던 예능감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이날 더원은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던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이목을 끈다.
더원은 가르친 제자만 400여 명이 넘는 베테랑 보컬 트레이너로, 특히 소녀시대의 태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의 노래 선생님으로 잘 알려져 있다. 더원은 처음 실력에 비해 가장 일취월장한 제자는 누구냐는 질문에 ”태연과 동방신기 친구들이 실력이 많이 늘었다. 너무 멋있는 후배이고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후배들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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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로라하는 제자들을 키워낸 더원 또한 실패했던 제자가 있다고 밝히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주인공은 현재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음문석. 음문석은 바쁜 스케줄에도 스승 더원을 위한 영상편지를 보내와 현장에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더원과 음문석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또한, 더원은 최고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만큼 ‘비디오스타’ 4MC를 상대로 단기 속성 보컬 레슨에 도전했다. 특히, 그는 음치(?)로 잘 알려진 MC 박소현을 트레이닝하며 진땀을 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한편,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인 더원, 조장혁, 박미경, 창민이 함께 부르는 ‘That‘s What Friends Are For’ 합동 무대까지 이어지는 이번 방송은 오늘(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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