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제작·배포 한 경기관광 이모티콘이 2일 약 6시간 만에 1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 배포가 완료돼는 진기록을 세웠다.
경기관광 이모티콘은 경기관광공사가 새롭게 제작한 경기도 여행 홍보영상에 등장하는 외계인 애완동물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경기관광공사는 2일 오후 2시에 공식 배포가 시작되고 약 6시간 후인 오후 8시께에 1만회의 다운로드를 기록, 배포가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새로운 경기여행 홍보영상을 시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 이모티콘은 한 계정당 1회 한정으로 총 1만 명에게만 선착순으로 배포 됐다.
이모티콘 제작을 담당한 공사 관계자는 “경기도 여행을 모바일 이모티콘으로 표현한 건 처음인데, 이렇게 빨리 1만 건이 완판 돼 놀랍다”고 말했다.
이번 이모티콘 배포와 함께 공개된 경기여행 홍보영상은 경기도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경기도에서 생활하면서 경기도의 매력을 알아가는 차별화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본편에 앞선 예고영상(티져)에 해당한다. 유튜브에서 ‘체크인 경기’를 검색하면 이번 예고 영상을 볼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예고편 이후 차례로 경기여행 홍보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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