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아이디가 론칭한 신개념 쇼핑 플랫폼 블로그페이가 가입자 수 12만 명을 돌파하며 SNS 주문-결제 분야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블로그페이는 지난 2015년 SNS쇼핑몰의 소상공인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출시한 신개념 쇼핑 플랫폼이다. 주문서 링크 하나만 있으면 블로그, 인스타그램, 밴드 등 원하는 곳 어디서나 손쉽게 창업할 수 있다.
블로그페이가 업계를 선도하게 된 비결은 바로 ‘사용 편의성’이다. 복잡한 서류 제출이나 기업 인증 등의 번거로운 가입 절차를 과정을 덜어냈다. 자신이 운영하는 판매 채널에 상품을 업로드한 후 상품명과 판매 금액만 입력하면 바로 주문서 링크를 생성할 수 있어 시공간의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곳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제품을 판매 가능하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링크 클릭 하나만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해 이용이 편리하다.
이 뿐만이 아니다. 판매자들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무료로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주문 결제 시스템은 물론 쇼핑몰 온라인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버전까지 별도의 비용 없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초기 쇼핑몰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쇼핑몰 제작부터 사이트 등록까지 전부 도와주는 블로그페이 '다해드림' 서비스를 제공하여 쇼핑몰 전문가가 7일만에 창업자들이 머릿속에 구상하고 있는 쇼핑몰을 실제 만들어 주고 있다.
블로그페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 중에서도 무료주문서와 무료쇼핑몰, 무료 모바일앱은 초보 창업자도 디자이너 없이 판매를 시작할 수 있어 판매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판매자는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한층 수월하게 운영할 수 있다.
블로그페이 관계자는 “블로그페이 가입자 수가 11월 기준 12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며 “앞으로도 판매자들 입장에서 상품 판매에 있어 가장 제약을 받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유용한 시스템 및 서비스 등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내어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디아이디는 최근 ‘블로그페이’ 베이직 버전을 출시했다. 블로그페이 베이직 버전은 소자본 소인력의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한 개의 상품이라도 베이직 관리시스템 하나면 주문부터 배송, 회원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스마트한 관리자다. 기존 블로그페이 프로와 달리 복잡한 기능 대신 판매 시 꼭 필요한 시스템만 집약해 효율적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운영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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