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배우 김보미의 소속사 측은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내년 4월 2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한다.”라고 전했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발레를 전공했다는 공통점으로 친분을 맺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10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열애 인정 2개월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 후 영화 ‘써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데릴남편 오작두’, ‘단, 하나의 사랑’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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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하며 2014년에는 Mnet ‘댄싱9’ 시즌2에 출연해 우승했다. 그는 그 다음해 ‘댄싱9’ 시즌3에서도 우승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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