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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전혜진, 장나라 폭로에 표예진 향해 의미심장한 비소

지난 3일(화)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연출 이정림/극본 차해원) 10회 에서는 정선(장나라 분)의 폭로에 당황하는 부사장내외와 성준(이상윤 분), 유리(표예진 분)의 모습이 방송되었다.

사진=SBS ‘VIP’




이날 명은, 부사장, 정선, 성준, 유리는 레스토랑에서 다 같이 만나 함께 식사하며 담소를 나누며 뼈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명은은 센스도 좋고, 품위 있게 일해 VIP에서도 평이 좋다며 정선을 칭찬했다.

그러던 중 무심코 아몬드를 먹으려는 성준을 다급히 말리는 유리의 모습에 정선은 결심한 듯 성준과 유리가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이에 부사장은 “내가 박이사에게 부탁한 게 있다. 나 대신 유리 돌봐준 걸 오해한 듯 하다”라고 말했으나, 정선은 유리가 성준을 뒤에서 끌어안는 사진을 꺼내놓으며 사실을 입증했다.



명은은 사진을 확인한 뒤 유리를 피식 하고 쳐다보았다. 부사장의 내연녀에서 혼외자식으로, 이번에는 능력 좋은 직원과의 외도까지. 과연 명은과 유리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매 회차마자 강렬한 눈빛으로 압도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전혜진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SBS 월화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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