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 5년 만에 돌아온 영화 <겨울왕국 2>가 더욱 스펙터클해진 ‘엘사’와 ‘안나’의 여정으로 올겨울 극장가를 단숨에 사로잡은 가운데, 극장 이벤트를 비롯한 각종 의류, 식품 상품과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에도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의 극장 이벤트가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차례에 걸쳐 <겨울왕국 2>의 상품을 런칭한 CGV는 해피 눈사람 ‘올라프’의 모형이 올라간 램프 가습기와 스노우볼을 선보였으며, <겨울왕국 2> 상품 기획전을 개최한 CGV 씨네샵에서는 영화 속 캐릭터들을 활용한 레고, 액세서리, 인형 등 35종의 굿즈를 출시해 <겨울왕국 2>의 흥행 열기를 엿보게 한다. 또한 메가박스는 본편 장면이 담긴 스페셜 북과 <겨울왕국 2>의 오리지널 티켓 3종을 배포했으며, 특히 오리지널 티켓 3종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전국 매진을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여기에 롯데시네마 역시 아렌델 왕국이 올라간 듯한 모형의 텀블러, 팝콘통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콤보 상품을 런칭해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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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2>는 극장 이벤트뿐 아니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작품임을 입증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겨울왕국 2>의 개봉을 기념해 ‘엘사’, ‘안나’, ‘올라프’의 모습이 담긴 한정판 체크카드와 입출금통장을 출시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제과 브랜드 뚜레쥬르는 <겨울왕국 2>의 스토리를 모티프로 한 케이크 2종을, 주얼리 브랜드 클루는 이번 작품의 신비로운 색감을 담아낸 다양한 액세서리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의류 브랜드 스파오에서는 캐릭터들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의 의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엘사 드레스’는 유아동 의류 쇼핑 검색어 1위에 등극할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물론, 극장 곳곳에서 ‘엘사’의 드레스를 입은 사랑스러운 어린이 관객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각종 완구류, 디자인 제품 등으로 출시된 <겨울왕국 2>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은 스크린을 뛰어넘어 전 세대가 사랑에 빠진 ‘겨울왕국’ 신드롬을 또 한 번 실감케 한다.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는 영화 <겨울왕국 2>는 개봉 3주 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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