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분양 시장의 호재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부산 남구 일대의 부동산 시장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남구는 약 3만여 세대의 재개발(예정)이 이뤄지는 지역으로, 재개발이 완료될 시 현재의 남구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신도시로 변모할 예정이다. 미군 55보급창의 공원화도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남구 우암동 해안부두쪽에는 해양레저산업 혁신지구가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며, 우암-감만선 트램(예정)도 계획돼 있다. 더불어 현재 최대 호재로 꼽히는 오륙도선 트램(예정)의 수혜를 한몸에 받는 지역으로 국내 1호 트램의 프리미엄 수혜를 누릴 수 있다.
이에 한국감정원 자료를 토대로 부산을 중부산권(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 수영구), 동부산권(해운대구, 금정구, 동래군, 기장군), 서부산권(북구, 강서구, 사상구, 사하구)으로 나눠 분석해 본 결과,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매매가격은 남구가 위치한 중부산권만 오름세를 보였으며, 나머지는 하락세를 보였다.
자료를 자세히 살펴보면, 올 10월 중부산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억8,886만원으로 전년 10월(2억8,763만원)대비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동부산권(3억3,788만원→3억2,059만원)과 서부산권(2억3,180만원→2억2,4060만원)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중부산권에서는 8개 지역 중 4개 지역인 ▲동구 ▲영도구 ▲남구 ▲서구만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 12일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 계획’의 유치가 추진됨에 따라 ‘2030 부산월드엑스포’를 향한 부산시의 개발 호재는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처럼 뜨거운 호재를 갖춘 부산 남구의 프리미엄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부산 남구 우암동 39-8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이안 오션파크W’가 그 주인공이다. ‘이안 오션파크W’는 지하 1층~지상 11~19층, 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5세대로 조성되며, 타입별 ▲59A 51세대, ▲59B 25세대 ▲72 45세대 ▲84 34세대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단지는 반경 1km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도보권 내에 정형외과, 독서실, 놀이터, 파출소, 우암 터미널 등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바로 옆쪽에는 여러 상가들이 위치한 (구)부산외국어대학교 캠퍼스 상권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또, 교육시설도 주위에 상당수 조성돼 있다. 우암초, 동천초, 동항중, 감만중, 성지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안 오션파크W’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시고속도로(번영로) 문현램프, 동서고가로(감만램프, 문현램프), 부산항대교, 충장로, 수정터널~백양터널, 황령터널, 광안대교 등을 통한 이동에 수월하며,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부산역과 서면, 경성대학가를 15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보유하고 있다. ‘이안 오션파크W’ 바로 앞으로 부산 바다가 위치하며, 인근 천제산, 우암동 도시숲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남부럽지 않은 청정 자연을 갖추고 있다.
한편, 우수한 정주여건을 품고 있는 ‘이안 오션파크W’는 12월 중 분양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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