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이 발표되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보다 수학 영역이 어려워졌다고 입을 모았다. 최고난도 문항은 줄었지만 대신 고난도 문항이 늘어 전반적으로 어려워진 것이다.
여기에 단순 개념을 적용한 계산보단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들을 위주로 내려고 했다는 평가원의 출제 방향도 이번 수능 수학의 난이도를 높이는 원인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수학은 단계적으로 쌓여 가는 학문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 한시적으로 공부해서는 좋은 성적을 얻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치며 개념을 꼼꼼히 쌓아가야 한다.
특히 중학교 때부터는 고등학교 수학의 기초 내용이 등장하기 때문에 개념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내신, 수능 성적을 위한 현명한 수학 시험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 이에 한양대학교 유튜버 ‘사자가 학교 갈 때’가 밝힌 중학교 수학 공부법이 화제다.
‘사자가 학교 갈 때’는 <개념을 문제에 적용시키는 단계를 확실히 이해할 것>과 <오답노트를 통해 틀렸던 습관을 고치는 것>을 중요한 공부방법으로 꼽았다. 오답 노트를 통해 똑같은 실수를 방지하고 그 과정에서 개념을 완벽하게 익혀야 한다는 것.
이처럼 꼼꼼한 오답 확인이 가능한 수학 문제집으로는 천재교육의 ‘개념 해결의 법칙’과 ‘유형 해결의 법칙’이 대표적이다.
우선 ‘개념 해결의 법칙’은 개념을 쉬운 예시를 통해 알아보고 기본 개념부터 발전되는 개념까지 반복적으로 확인하며 개념을 탄탄히 쌓아 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 개념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 혼자 집에서 공부하기에도 유용하다.
다음으로 ‘유형 해결의 법칙’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게 되어있는 유형서로 알고 있던 개념들을 문제에 적용해 보며 연습하기 좋다. 이와 더불어 QR 코드를 통한 자동 오답노트 생성기능으로 손쉽게 오답 노트를 작성할 수 있고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해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한 중학교 수학 문제집이다.
한편 한양대학교 ‘사자가 학교 갈 때’의 문·이과 학생이 알려주는 중학교 수학 공부 방법과 개념과 실수를 한 번에 잡는 오답노트 작성법 등은 유튜브 ‘천재 TV’에서 풀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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