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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겨울방학 중 255개 학교 석면 제거
입력2019-12-08 20:41:39
수정
2019.12.08 20:41:39
성행경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올 겨울방학 동안 255개 학교에서 석면 해체 및 제거 작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143곳, 중학교 66곳, 고등학교 46곳이며 석면 제거 면적은 약 66만㎡다. 이번 작업이 마무리되면 도내 학교 석면 총 836㎡ 중 346만㎡(약 41%)가 제거된다. 나머지 석면은 오는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모두 제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가 규정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은 15∼40년의 잠복기가 있으며 노출되면 흉막질환·폐암·악성중피종 등의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다. 2009년부터 국내 사용이 전면 금지됐기 때문에 그 이전에 설립된 학교에선 석면이 건축자재로 부분적으로 사용됐다./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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