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1월 하순 '중앙하이츠빌'의 전용 59.4㎡ 5층 물건이 실거래가 5억2,000만원을 기록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6월 하순 5억원에 거래된 데 비해 4% 상승했다. 다만 상승률은 6.38% 에서 소폭 하락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자리한 '중앙하이츠빌은 2002년 완공된 6개동 총 302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0.5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특별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2138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6억4,95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특별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97건, 중위거래가 16억5,000만원), ▲서울특별시 서초구(67건, 중위거래가 14억5,000만원), ▲서울특별시 용산구(33건, 중위거래가 12억7,5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서울특별시 금천구(37건, 중위거래가 4억2,000만원), ▲서울특별시 중랑구(50건, 중위거래가 4억850만원), ▲서울특별시 도봉구(83건, 중위거래가 3억8,0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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