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제조업체인 말랑하니와 기능성 의류 제조업체인 리얼코코글로벌, 아동화 제조업체인 페이퍼플레인키즈가 부산시 우수 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
9일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말랑하니는 부산시 기술 창업 10기로 지난해 3월 창업해 누적 매출액 13억원, 고용창출 19명으로 글로벌 유아용품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재귀반사 원사를 활용한 의류제조업체인 리얼코코글로벌은 부산시 기술 창업 11기로 지난해 6월 창업 이후 누적 매출 48억원, 고용창출 14명, 수출 30만 달러 등의 성과를 거둬 부산시 글로벌 수출 스타기업 및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피이퍼플레인키즈는 부산시 창업지원 3기로 2014년 아동화 제조업체로 창업 이후 누적매출액 317억원을 달성했다.
이들 기업은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부산지역 창업성과 보고회 및 창업문화 확산 교류회’에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으로부터 부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이밖에 온라인 지식서비스 업체인 산타, 통신 기자재 업체인 수상에스티, 헬스케어 기업인 THKC 등 3개사는 부산 대표 창업기업으로 부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윤민희 부산경제진흥원 주임 등 지원기관 실무 유공자 3명도 부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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