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로이터 “EU, 다음주 ‘현대重-대우조선 기업결합’ 본심사 시작”

유럽연합(EU)이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대한 승인 여부를 놓고 본격적인 심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달 중순 EU 집행위원회 반독점 당국에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부터 EU의 사전심사 절차를 밟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오는 17일 예비 심사를 마치는 대로 다음 주 반독점 여부에 대해 본심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본심사에는 최대 5개월이 걸릴 수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7월 국내 공정거래위원회를 시작으로 EU와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6개국에서 본격적으로 기업결합심사를 받고 있으며 지난달 카자흐스탄에서 첫 승인을 받았다. 6개국의 기업결합심사에서 모두 승인을 받을 경우 인수 절차는 마무리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3월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절차에 따라 기존 현대중공업을 물적분할 방식으로 한국조선해양(존속법인)과 현대중공업(신설법인)으로 분할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