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으로 보면 서울이 2,001명에서 1,971명으로 1.5% 감소했고 수도권은 전월보다 7.5% 줄어든 4,507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과 달리 지방에서는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 수가 전월보다 13.9% 늘어난 1,708명이었다. 11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은 모두 1만 1,240가구로 10월 신규 등록 수(1만 1,251가구)보다 0.1% 줄었다.
한편 전문가들은 12월의 경우 신규 임대사업자 등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달 20일부터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됐다. 껑충 뛴 세 부담으로 인해 종부세 절세 목적으로 임대사업자 등록이 늘 수 있다는 설명이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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