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올겨울 추위를 피해 떠날 해외 추천 여행지로 필리핀을 추천했다.
에어부산은 필리핀 관광부와 제휴해 12일부터 필리핀 모든 노선에 특가 운임을 적용해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필리핀 특가 항공권은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부산~세부 11만9,900원, 인천~세부 13만3,900원, 부산~칼리보 15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탑승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이다.
또 에어부산은 여행객들이 보다 실속 있게 여행을 떠나볼 수 있도록 필리핀 노선 전용 부가서비스 번들 1만 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이 쿠폰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앱을 통해 받아볼 수 있으며 유효 기간은 오는 31일 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연중 따뜻한 기후와 함께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필리핀은 국내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겨울 여행지”라며 “특가 운임을 활용해 이번 겨울은 필리핀 세부와 보라카이에서 추위를 잠시 잊고 휴양을 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부산~세부(매일 1회), 부산~칼리보(주 4회), 인천~세부(매일 1회) 등 3개의 필리핀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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