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1월 하순 '상계주공9(고층)'의 전용 79.06㎡ 7층 물건이 실거래가 6억1,000만원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고 상승폭은 더 커졌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10월 중순에 6억원에 거래된 데 비해 1.67% 상승한 것으로, 상승률 역시 1.69% 에서 그 폭을 확대했다.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에 자리한 '상계주공9(고층)는 1988년 완공된 23개동 총 2,830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9.8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41.3㎡ 3억1,075만원(0.50%↑) ▲ 45.55㎡ 3억2,575만원(0.00%) ▲ 45.9㎡ 3억117만원(0.00%) ▲ 49.94㎡ 3억7,538만원(0.38%↑) ▲ 58.01㎡ 4억2,700만원(0.09%↑) ▲ 61.52㎡ 4억7,500만원(1.15%↑) ▲ 66.56㎡ 5억3,750만원(4.62%↑) ▲ 79.06㎡ 6억650만원(0.39%↑)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특별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2138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6억4,95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특별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97건, 중위거래가 16억5,000만원), ▲서울특별시 서초구(67건, 중위거래가 14억5,000만원), ▲서울특별시 용산구(33건, 중위거래가 12억7,5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서울특별시 금천구(37건, 중위거래가 4억2,000만원), ▲서울특별시 중랑구(50건, 중위거래가 4억850만원), ▲서울특별시 도봉구(83건, 중위거래가 3억8,0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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