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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측 "김수현과 재계약 논의 중, 1인 기획사 설립 들은 바 없다"

배우 김수현과 키이스트가 이달 말 계약이 종료된다.

사진=서울경제스타DB




11일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수현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며 “김수현의 1인 기획사 설립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수현의 1인 기획사 설립을 보도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즉각 반박했다.

김수현은 2007년 MBC 일일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2011년 첫 주연 드라마 ‘드림하이’에 이어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스타 대열에 올랐다.

이후 영화 ’도둑들’(2012)로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김수현은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같은 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한류스타로 우뚝 섰다. 또한 드라마 ‘프로듀사’로 2015년 KBS 연기대상에서 역대 최연소 대상 수상자로 등극했다.



김수현은 2010년 1월 키이스트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16년, 7년간 함께해온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7월 군 만기 전역했으며 2020년 상반기에 방영예정인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한다. 김수현이 선택한 차기작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사랑을 거부하는 남자와 사랑을 모르는 여자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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