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가 건강즙 전용 브랜드 ‘비책집약’을 만들고 건강즙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CJ헬스케어는 무 차(茶), 여주 차, 엄나무 차 등 총 3종류를 내세워 약 5,000억원 규모의 건강즙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CJ헬스케어에 따르면 이 제품은 국산 무와 여주, 엄나무를 최적의 온도로 덖어내고 원물을 12시간 이상 달이는 식으로 만들어졌다. 컨디션, 헛개수 등을 탄생시킨 CJ헬스케어 헬스앤뷰티(H&B) 연구원들이 개발에 참여했다. 제품은 파우치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CJ헬스케어는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을 개발하고, 숙취해소음료 ‘컨디션’ 등을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 회사다. 지난해 한국콜마에 인수돼 현재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건강즙 사업을 시작으로 헬스앤뷰티 사업 영역을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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