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여행을 가는 어머니를 따라나선 팝핀현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어머니가 친구들과 함께 경북 영주로 여행을 가겠다는 말을 들은 팝핀현준은 어머니의 허리를 걱정하면서 못 가게 말렸다.
자신의 끈질긴 만류에도 어머니가 아랑곳하지 않자 고심하던 팝핀현준은 운전기사를 자처하며 여행에 동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가는 차 안에서도 팝핀현준은 사사건건 트집을 잡으며 잔소리를 했고, 결국 어머니는 “그렇게 잔소리할 거면 집에 가!”라며 폭발했다.
관련기사
그런 가운데 팝핀현준은 자신이 어머니를 따라온 목적이 따로 있다고 밝혀 대체 그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여행지에 도착한 팝핀현준 모자는 잠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이는 듯했지만, 이후 또다시 굳은 표정으로 대립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여행을 떠난 팝핀현준 모자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팝핀현준 모자의 위태한 동행은 오는 11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