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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4+1 협의체’에 “혐오스러운 야합, 몸 부서져라 싸우겠다”

黃 국회 본회의장에서 무기한 농성

“文 부정선거 덮으려 민주주의 파괴”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무기한 농성 이틀째를 맞은 황교안(가운데)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아침 소속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4+1 협의체’에 대해 “4+1의 실체는 도대체 무엇인가. 혐오스러운 결속이고 비열한 야합”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금 국회에서 무기한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며 “좌파 독재세력들의 폭거를 강하게 규탄하며 대한민국 헌정사를 지키기 위해 가열찬 투쟁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게 국민은 중요하지 않다. 독재 연장에 눈먼 자들이 날치기로 국민 혈세를 도둑질했다”며 “부정선거를 덮기 위해 민주주의를 파괴했다. 자신들이 저지른 공작선거를 덮기 위해 헌정을 짓밟았다”고 강조했다. 현 정부와 여당, 이에 협조하는 바른미래당 당권파와 정의당, 민주평화당+대안신당 등 ‘4+1 협의체’를 겨냥해 “대한민국의 틈새에 끼여서 살아남기 위해 온갖 횡포를 다하는 세력들”이라고 꼬집었다.



황 대표는 “좌파독재 완성을 위한 의회 쿠데타가 임박했다. 4+1의 대국민 사기극은 이미 펼쳐지고 있다”며 “여기가 국회가 맞나. 여기가 대한민국이 맞나. 우리 국민은 언제까지 저들에 의해 고통받아야 하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벼랑 끝에 있다. 좌파독재세력의 횡포가 극에 달했다”며 “결사항전으로 맞서 싸우겠다. 지금 여기 국회에서, 몸이 부서져라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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