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이 4년간 사용했던 활동명인 ‘지소울’에서 ‘골든’으로 이름을 바꾸며 새로운 음악 인생의 출발을 알렸다. 이름뿐만 아니라 소속사도 옮긴 골든은 17년 간 함께한 박진영과 현재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죽을 때까지 감사해할 분”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유희열이 박진영의 비닐바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골든은 “너무 멋있다. 나도 입고 싶다”며 의외의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제2의 음악 인생을 출발한 골든이 새 앨범 [Hate Everything]을 발표했다. 군복무 중 30여 곡을 완성했다는 골든은 그 중 두 곡을 이번 앨범에 실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군복무 중 쓴 곡과 전역 후 쓴 곡에 차이가 있는지 물었는데, 골든은 ‘Hate Everything’과 ‘Confidence’를 예로 들며 제목부터 확연히 다른 차이를 설명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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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풀한 매력이 돋보이는 골든의 라이브 무대는 이번 주 금요일 밤 24시 25분, KBS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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