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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은 페이크다' 천방지축 고양이들의 메인 포스터& 촬영 스틸 공개

tvN 이중냥격 냥아치의 일상생활 ‘냐옹은 페이크다’가 메인포스터와 ‘고양이 집사’ 유선호-펜타곤 우석의 촬영 스틸을 첫 공개했다.

사진=tvN




사진=tvN


tvN ‘냐옹은 페이크다’는 집사도 모르는 고양이들의 속마음을 낱낱이 파헤치는 고양이 예능이다. 주인공 고양이 두 마리가 전지적 고양이 시점에서 고양이살이와 집사들에 대한 감상을 밝힌다. 그야말로 우리가 듣던 ‘냐옹’은 ‘페이크’였던 셈. 고양이들의 생각은 더빙과 자막으로 코믹하게 표현될 예정이다. 기획 및 연출로 ‘대탈출’,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정종연PD가 직접 참여한다.

공개된 메인포스터에는 고양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순간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특히 검은 고양이 ‘봉달’은 순순히 찍혀 줄 생각이 없다는 듯 역동적인 모습이다. 반면 호기심 많은 고양이 ‘껌이’는 비교적 얌전히 앉아 있다. 하지만 머리 위 그려진 속마음은 ‘껌이’가 많은 생각을 품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고양이 발 밑에 어지럽게 널린 잡동사니들도 이들의 천방지축 성격을 보여주는 듯해 예비 집사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들 고양이와 함께 사는 집사(고양이 키우는 사람을 속칭하는 표현) 유선호와 펜타곤 우석의 촬영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어느새 집사살이에 적응한 듯한 우석은 물론, ‘껌이’의 관심을 끌고자 손을 뻗고 있는 유선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제로 이들은 현장에서도 ‘껌이’, ‘봉달’과 내내 붙어다니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종연PD와 유선호, 우석이 오는 15일(일) 오후 5시 ‘연말엔 tvN ’ 토크 세션에 출연해 ‘냐옹은 페이크다’ 스포일러 토크 시간을 가진다. 첫 방송에 앞서 유선호와 우석이 출연 소감, ‘껌이’-‘봉달’과의 첫 만남 등 사전 비하인드와 관전포인트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유선호와 우석이 직접 촬영한 집사표 고양이 근접샷을 공개하며 전국 애묘인들의 덕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tvN 이중냥격 냥아치의 이중생활 ‘냐옹은 페이크다’는 2020년 1월 5일(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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