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와이즈유 “천성산 둘레길에 스토리를 입히자”

천성문화포럼 주최 ‘양산 문화관광 활성화 세미나’ 뜨거운 열기

와이즈유가 13일 양산시립박물관에서 ‘천성산 둘레길의 문화관광사업화’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양산 지역사회와 민간단체가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인근 천성산 둘레길을 문화관광코스로 개발한다.

와이즈유를 비롯한 양산 지역 8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천성문화포럼은 지난 13일 양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양산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양산시 웅상지역 발전을 위한 ‘천성산 둘레길의 문화관광사업화’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부구욱 와이즈유 총장,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황윤영 포럼의장을 비롯해 1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세미나는 부 총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남룡 센터장(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재생과 도시관광’, 정구점 와이즈유 교수의 ‘경남 문화관광 콘텐츠 ; 천성산 트레일’, 심상도 양산숲길보존회장의 ‘천성산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살린 둘레길 활성화 방안’ 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박진호 경남연구원 박사, 송영태 개운중 교장, 황윤영 천성문화포럼 의장, 김성곤 양산문화원향토사연구소 사무국장, 이상화 와이즈유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 천성산 둘레길의 문화관광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부 총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천성산, 와불산, 미타암 등은 이름 자체에 흥미로운 스토리가 많다”고 소개하면서 “양산의 소중한 문화관광자원에 스토리를 입혀 주제가 있는 둘레길을 만들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 말했다. 또 황윤영 의장은 “이번 세미나는 그 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천성산의 역사와 문화관광 자원을 살려 양산시의 문화관광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13일 출범한 천성문화포럼은 와이즈유를 비롯해 한국청소년문화원, 양산시학부모연합회, 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 웅상공인중개사회, 웅상미래교육발전협의회, 양산도시문화연구원, 개운중학교 등 8개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모여 양산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