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선박제품을 수출한 파나시아가 부산수출대상을 받는다.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16일 오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우수 수출기업을 시상하는 ‘2019년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수출기업대표와 유공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하며 부산수출대상과 우수상을 포함해 총 17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올해 영예의 부산수출대상은 조선업 불황에서도 선박용 탈황설비 등 친환경 선박제품으로 수출 실적이 497%나 증가한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가 받는다. 우수상은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 카츠코리아, 신우이앤티가 받는다. 수출 유공자로는 심재호 옥광엔지니어링 과장 등 10명이 선정됐다.
올 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수출에 힘쓴 55명의 무역인에게는 정부포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이 전수된다. 특히 수출 1억 불을 달성한 파나시아 등 108개사를 대상으로는 수출탑 전수식이 열린다. 수출탑 전수의 경우 지난해 87개사였으나 올해 108개사로 21개사가 늘어났다.
부산수출대상과 1억불 탑에 선정된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는 “조선업의 불황속에서도 친환경 조선기자재의 기술개발에 온 힘을 쏟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친환경 사업을 찾아 영역을 더 넓혀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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