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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유니콘·데카콘기업 1,000개 육성
입력2019-12-16 10:10:50
수정
2019.12.16 10:10:50
조원진 기자
부산테크노파크(TP)는 17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비전선포식을 연다. 이날 발표할 비전에는 20년간 부산 경제 위상을 높일 플랫폼, 스마트, 혁신성장 등 세 가지 키워드가 담긴다. 이를 통해 강소기업은 물론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인 유니콘과 10조원 이상 가치를 가진 비상장 스타트업인 데카콘 1,000개를 육성해 부산 고용률 70%를 달성한다는 게 부산TP의 목표다. 지능형 기계, 미래 수송기기 등 부산시 전략산업 육성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부산TP는 산·학·연·관 협조체계 구축과 산업 기술 고도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 공동 출자해 1999년 설립됐다./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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