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음반사 에픽 레코즈(Epic Records)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몬스타엑스와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가 백스테이지에서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몬스타엑스와 카밀라 카베요가 함께 여유롭게 카메라를 응시하며 브이 포즈를 취해 밝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몬스타엑스는 화려한 스타일로 훈훈한 미소를 보여주는가 하면 카밀라 카베요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매혹적인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몬스타엑스와 카밀라 카베요는 모두 미국 음반사인 에픽 레코즈 소속으로, 최근 미국에서 개최됐던 연말쇼 ‘징글볼’(Jingle Ball) 투어를 통해 만남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징글볼’ 투어에 이어 재회하며 또 한 번 특별한 인연을 기록하게 됐다.
카밀라 카베요와 매력적인 인증샷으로 관심을 집중시킨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국에서 성공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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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선보일 미국 정규 앨범 ‘All About Luv’(올 어바웃 러브) 발매에 앞서 공개한 미국 싱글 ‘MIDDLE OF THE NIGHT’(미들 오브 더 나이트)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노미네이트 된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등과 작업한 바 있는 알리 파야미가 프로듀싱해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이번 신곡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컬을 팝 사운드로 노래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시카고 ‘B96 징글 배시’(Jingle Bash)를 포함해 미니애폴리스, 필라델피아, 뉴욕 등지에서 펼쳐진 ‘징글볼’ 투어에서 세계적인 스타들과 한 무대에 올라 신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색깔의 무대를 꾸미는 등 글로벌 인기의 저력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징글볼’ 투어는 2년 연속으로 참여하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명품 브랜드 샤넬 컬렉션, 미국 ABC 채널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 라이언’에서도 맹활약하며 ‘글로벌 성장돌’에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미국 연말 활동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고 국내 연말 시상식 준비에 돌입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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