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뉴타운에서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를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12개 동, 전용면적 36~84㎡ 1,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 등을 제외한 460가구(전용 36~59㎡)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36㎡ 44가구 △49㎡ 36가구 △59㎡A 71가구 △59㎡B 242가구 △59㎡C 67가구 등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등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제2 경인도로, KTX 광명역 등도 가까워 수도권 도심 및 광역 이동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2024년 예정인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밖에 월곶~판교 복선전철(2025년 예정), 광명서울고속도로(2023년 예정) 등 다양한 교통 호재도 갖췄다.
광명사거리역 주변 중심상업시설에 밀집한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대형마트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광명전통시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철산역 주변 대형마트와 상업시설도 도보 거리에 있다. 이밖에 KTX 광명역 주변에 조성된 이케아, 아울렛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 뉴타운은 경기권 최대 규모의 뉴타운으로 현재 11개 구역(약 114만 6,000㎡)에서 재개발 추진 또는 진행이 이뤄지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2만 5,000가구가 거주하는 신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통풍을 극대화했다.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베이와 1~2인 가구를 위한 원스톱 특화 공간 2베이 등 푸르지오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건폐율이 15.63%로 단지 쾌적성이 높고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커뮤니티 광장을 비롯해 테마쉼터,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KTX 광명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말 예정.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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