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이 오는 20일 ‘대봉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조감도)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 다음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18일 서한에 따르면 중구 대봉동 55-6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서한포레스트는 지상 29층(지하 2층) 4개동 아파트 및 오피스텔 679세대로 건립된다. 아파트는 전용 62㎡·74㎡·79㎡·84㎡·99㎡ 469세대, 수익형 소형 오피스텔은 전용 29㎡·50㎡ 210실 구성됐다.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262세대 및 오피스텔 189실 등 451세대다.
대봉 서한포레스트는 지난 10월 청약을 접수한 ‘대봉더샵 센트럴파크’가 올해 대구지역 최고 청약률을 기록하는 등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대봉 브랜드타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달구벌대로 2호선 경대병원역이 약 250m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3호선 건들바위역 등 트리플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신천둔치공원·김광석길·봉리단길 등 생활·문화인프라가 풍부하고 동덕초·대구제일중·경북대사대부설중고가 인접해 있으며 중구 영어도서관도 가깝다.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62㎡B 3억6,500만원~3억9,400만원, 74㎡ 4억3,600만원~4억6,900만원, 79㎡ 4억4,900만원~4억8,300만원, 84㎡ 4억7,700만원~5억5,400만원 등 타입과 층·방향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29㎡ 1억2,700만원~1억4,000만원, 50㎡ 2억4,500만원~2억6,500만원이다. 오피스텔은 오는 23일 청약접수 및 당첨자발표를 하고 24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특히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주거지역,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아파트와 중복청약,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서한 관계자는 “대봉 서한포레스트는 프리미엄이 검증된 달구벌대로 2호선 라인에서도 최중심 핫플레이스에 위치하고 있어 아파트는 물론 소형 오피스텔까지 시세차익과 안정적인 월세를 노리는 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달구벌대로 2564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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