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는 자체 개발 프로그램과 플렛폼엘 전시 등 다채로운 구성의 어린이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리틀엘(Little L)’ 을 론칭 한다고 밝혔다.
‘리틀엘(Little L)’ 은 플랫폼엘 ‘리틀 스텝스 빅 임팩트’ 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창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작은 도약이 사회의 큰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예술 기반의 어린이 창의 교육 연구진들이 이끌고 있다.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자체 개발 프로그램과 협력 및 파트너 기관과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0년 1월과 2월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ECA 센터(Ewha Creative Art Center)와 리틀마누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들도 진행한다.
리틀 스탭스 빅 임팩트의 캐릭터도 눈길을 끈다. 다이노탱과 함께 만든 ‘엘로와 얌얌이’는 처음 선보이는 캐릭터로 매일매일 기분에 따라 변신하며 본 연구소가 지향하는 창의 교육을 대표한다. 12월에는 ‘엘로와 얌얌이’가 등장하는 동화책 <짠! 오늘은 무엇을 만들까?>가 출판될 예정이며, 엘로가 등장하는 여러 프로그램들과 연계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 및 신청은 플랫폼엘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된 문의는 카카오 플러스 친구 1:1 문의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이 밖에, 이 다섯 플랫폼을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위크(Week)’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은 플랫폼의 운영자 혹은 협업자, 아티스트들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며 워크숍, 공연,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각 팀들이 앞으로 선보일 활동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자세한 위크 프로그램 내용은 플랫폼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엘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창의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미래지향적 예술 교육 변화를 기대한다” 며 “겨울 방학 특강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다양한 연중 프로그램을 실시해 단순 방과 후 활동이 아닌 아이들이 즐기고 느끼며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루이까또즈를 운영하는 태진인터내셔날이 설립한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은 동시대 아티스트들에게 예술 창작을 후원하고, 관객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지원하며 대중들과 교감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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